2007년 한해를 나는 잊을 수 없다.
2006년까지의 환경을 2007년에 모두 바꿔버렸다.,, 인생의 전환기였다고나 할까.
5년여를 다닌 직장을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로 출근하게 되기까지 약간 짬이 나
가까운 홋카이도로 훌쩍 떠났다.
겨울에, 갑작스럽게, 혼자서... 갈 수 있는 곳이라곤 역시 일본밖에 없었다 ㅜ.ㅜ(짧은 외국어실력과... 소심증이란..)
혼자 떠난 여행은 처음이다.
꽤 매력있는 여행이었지만, 내 사진을 찍을 수 없고, 약간 외로웠던 것이.. 단점이랄까.
사진을 찍으면 죄다 이런식이었다. ㅜ.ㅜ
코딱지만한 하코다테 공항에 내려..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산 후 삿뽀로 가는 기차를 타고...
기차 안에서의 홋카이도 풍경.
후지산 같은 산들이 끝도없이 펼쳐졌다. 역시 설국이었다.
삿뽀로에 도착하니 벌써 밤이었다.
아침부터 비행기타고 버스타고, 기차타고....하루가 다 가버렸다.
나름 열심히 알아봐서 들어간 "맛집"
홋카이도는 카레, 유제품(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해산물이 유명하다.
카레!!!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Spice Labo"였나.. 식당이름. 맛있었던것으로 기억된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삿뽀로에 왔으니 삿뽀로 맥주 하나를 샀고, 89% 함량의 카카오 초코렛이 있길래 사봤는데... 크레파스 씹는 기분이었다 -.-
내가 사랑했던 일본 버라이어티 쇼~
이젠 일본 연예인들은 하나도 모르겠으니, 딱히 재미는 없었다.
특이했던 건 TV가 "삼성"이었다는 것!!!
전자제품의 대국에서 한국의 전자제품을 떡 하니 들여놓다니! 신기했다. ^^
홋카이도 삿뽀로에서의 첫날이 이렇게 지나갔다.
그저 도착만 했을 뿐인데... 계속 설레였던 하루..
본격 여행을 위한 워밍업의 하루.
2006년까지의 환경을 2007년에 모두 바꿔버렸다.,, 인생의 전환기였다고나 할까.
5년여를 다닌 직장을 퇴사하고 새로운 회사로 출근하게 되기까지 약간 짬이 나
가까운 홋카이도로 훌쩍 떠났다.
겨울에, 갑작스럽게, 혼자서... 갈 수 있는 곳이라곤 역시 일본밖에 없었다 ㅜ.ㅜ(짧은 외국어실력과... 소심증이란..)
혼자 떠난 여행은 처음이다.
꽤 매력있는 여행이었지만, 내 사진을 찍을 수 없고, 약간 외로웠던 것이.. 단점이랄까.
사진을 찍으면 죄다 이런식이었다. ㅜ.ㅜ
코딱지만한 하코다테 공항에 내려..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산 후 삿뽀로 가는 기차를 타고...
기차 안에서의 홋카이도 풍경.
후지산 같은 산들이 끝도없이 펼쳐졌다. 역시 설국이었다.
삿뽀로에 도착하니 벌써 밤이었다.
아침부터 비행기타고 버스타고, 기차타고....하루가 다 가버렸다.
나름 열심히 알아봐서 들어간 "맛집"
홋카이도는 카레, 유제품(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해산물이 유명하다.
카레!!! 내가 좋아하는 메뉴 중 하나! "Spice Labo"였나.. 식당이름. 맛있었던것으로 기억된다.
그렇게 하루가 갔다.
삿뽀로에 왔으니 삿뽀로 맥주 하나를 샀고, 89% 함량의 카카오 초코렛이 있길래 사봤는데... 크레파스 씹는 기분이었다 -.-
내가 사랑했던 일본 버라이어티 쇼~
이젠 일본 연예인들은 하나도 모르겠으니, 딱히 재미는 없었다.
특이했던 건 TV가 "삼성"이었다는 것!!!
전자제품의 대국에서 한국의 전자제품을 떡 하니 들여놓다니! 신기했다. ^^
홋카이도 삿뽀로에서의 첫날이 이렇게 지나갔다.
그저 도착만 했을 뿐인데... 계속 설레였던 하루..
본격 여행을 위한 워밍업의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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