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발 날리는 노천 온천 노보리베쓰 홋카이도 3일째. 마지막날 밤은 하코다테에서 하루 묵어야하기 때문에 하코다테로 기차타고 가야한다. 가는 길에 노보리베쓰라는 온천마을이 있다. 99년 어학연수 왔을 때는 사람들이 왜 온천에 가는지 이해하지 못했다. 07년 홋카이도 여행... 99년 당시 내가 왜 그 유명하다는 일본 온천 한번을 가지 않았는지... 후회할 뿐이었다. 삿뽀로를 떠나기 전 홋카이도 도청 앞이었나? 기념사진 한방 박았다~ 안녕 삿뽀로! 생각해보니 삿뽀로에서는 딱히 생각나는 추억이 없다. 대신 노보리베쓰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이 온천 열기만큼이나 모락모락~ 노보리베쓰 들어가는 입구.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왜 동네 입구에는 저렇게 무서은 동상(?)을 세워놓는지 모르겠다. 마을을 지켜준다고 믿는건가? 기차역에서 버스를 타고 조금 .. 더보기 이전 1 ··· 131 132 133 134 135 136 다음